2011/01/30

Angel in us

1월들어서 포스팅을 많이 안했는데 못했다고 말하는게 맞겠다. 집에서 인터넷이 잡히지 않는다. 아예 안잡히는 건 아니고 되다 말다 하는데 왜 그럴까.
그래서 가끔 아침마다 인터넷을 하려고 동네 엔젤리너스로 가는데, 맛있는 밥 놔두고 샌드위치 쪼가리랑 커피 들고 브런치랍시고 무심하게 셀카 찍는 여자들과 남편걱정, 자식걱정, 백화점에서 산 명품 자랑하는 아줌마들 사이에서 인터넷을 하다보면 여길 왜 왔나 싶기도 하다.
나도 별반 다르게 보이지는 않겠지만.


지금의 엔젤리너스는 원래 유치원이었는데 터가 안좋나 유치원이 망하고 그 자리에 파파이스, 나이스 얌, 던킨 도너츠 등등이 들어왔지만 차례로 망하고 엔젤리너스가 생겼는데 곧 똑같은 테크를 타지 않을까 싶다.


시청 엔젤리너스에서 T를 만났다.
입구쪽에서 동료처럼 보이는 사람들과 얘기를 하고 있었는데 어떡할지를 몰라 바로 2층으로 올라갔다. 한달반 만에 본 건가.
음, 샬롯 갱스부르를 닮았다. 파란색 바지를 입은 모습을 보고 싶다. 아 미저리같다.
계단으로 내려가 잠깐씩 봤는데 세번째 시도때에는 다른 사람들이 그 자리에 앉아 있었다.

2011/01/20

Fédération Française de Footb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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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나이키 유니폼이 별로래?
스폰서가 바뀐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 유니폼, 남아공 월드컵 유니폼 보다 훨씬 낫다.

2011/01/09

늙음의신호

입술이 전복처럼 꿈틀댄다. 며칠전부터 그랬는데 정확히 언제부터였는지는 모르겠다.
의지와는 상관없이 입술이 경련을 일으킨다.

2011/01/08

110108

1. 김태희는 푼수역할이 안어울린다. 급빵긋할때 얼굴도 어색하고.  
2. 샬롯 갱스부르를 닮은 거 같았다. 머리 스타일도 웃는 모습도. 아직까지도 보지 못했다.
3. 꿈을 꿨는데 머리를 짧게 자르고 큰 안경을 쓰고 어딘가에 앉아 있었다. 실내였었는데 기억은 나지 않는다.
4. 렌즈를 끼면 눈이 아프다. 눈을 못 뜨고 있을 정도로 따갑고 눈물이 계속 난다. 눈에 실핏줄을 다 일어나고. 토끼눈 처럼 된다. 
올해가 토끼해라서? 헛소리다.
5. 한 시간뒤에는 축구를 하러 간다.

2011/01/06

110106

5일하고 16시간 40분이 지난 2011년에도 변한건 없었다.


커피 믹스랑 코코아 가루랑 섞어서 만든 홈메이드 카페모카는 많이 달았다.
어제 먹은 달걀후라이도 달았다. 소금대신 설탕을 뿌린 줄 알았다. 그건 아니었고.


방에는 있겠지만 찾지 못한 롤링 페이퍼를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