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념 아래 무조건 집에서만 봤는데, 이번 남아공 월드컵에서 한국경기는 다 밖에서 봤다.
2. 종강 할 즈음부터 어제까지 술을 많이 마셨다. 거의 매일.
술은 마시면 는다고 했던 내 주위의 주당들의 말이 “정답입니다.”
예전에는 소주 반병마시면 얼굴은 딸기처럼 붉어지고 심장은 발락발락해서 토를 하고 싶다거나
집에 들어가서 놀란 속을 꿀물로 달래며 힘든 밤을 보내곤 했는데 요즘은 한병까지는 마실 수 있을꺼 같다.
자랑은 아니고 뭐 그렇다고.
집에 들어가서 놀란 속을 꿀물로 달래며 힘든 밤을 보내곤 했는데 요즘은 한병까지는 마실 수 있을꺼 같다.
자랑은 아니고 뭐 그렇다고.
그리고 게임도 늘었다. 이제는 눈치게임도 잘하고 홍삼을 찾는건지 잡는건지 어쨌든 이런 게임도 할 수 있다.
p.s 팅팅탱탱에서 동준 하나는 못 하겠어.ㅠ 박치인가.
3. 아무리 장윤정이 무릎팍에 나와서 "우리 둘은 너무 달랐습니다.”라고 해도 나는 여전히 노홍철이 안타깝다. 교재 중일때도 노홍철이 너무 아까웠어.
라스에서는 김국진의 공자드립이 너무 웃겼다. 지난 주 함순이들편도 다시 봐야징-
4. 앞으로 일주일 후면 머리를 기른지 두달째다.
이 과정의 마지막은 예수머리인데 나는 왜 항상 여름에만 머리를 기르고 싶어 하는지 모르겠다. 음
지금 내 머리가 레고머리st라서 드라이 할 때마다 자르고 싶은 충동이 들지만 함번 참아 볼랴요.
사실 예수머리보다 지금 이 상태에서 할 수 있는 이쁜 머리도 많겠지만 그런 거는 다 면상컷, 잘생긴 년놈들이나 하는 거라 내가 감히 할 수 없어.
p.s 그렇다고 예수머리가 면상컷이 아니라는 소리는 아니다. 그냥 기르고 싶을 뿐.
5. 봉봉에 가고 싶다. 샐러드랑 파스타가 먹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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