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9/13

100912-2

열한시쯤 이었나, 동규의 전화를 받고 잠에서 깼다.
동규는 예상대로 미군에 잘 적응 하고 있었고 복무기간이 5년이나 됐다. 힘들진 않은데 시간이 안간다며 예비군 1년차인 나를 부러워 했다.
20분 정도 통화했을까, 몸 조심히 열심히(?) 하란 말과 동근이의 소식을 듣고 전화를 끊었다.


그리고 나서 영화를 보러 갔다가 집에 여섯시쯤 왔고 정모를 만나서 수영을 하러 갔다.
분명히 내 기억에 자유수영은 오후 6시부터였고, 우리가 7시쯤 수영장에 갔는데 문을 닫고 있었다. 오전 6시부터였다.
밖으로 나와 커피마시고 저녁먹고 집으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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