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2/26

110226_Wed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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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모의 큰누나, 의선누나의 결혼식에 갔다.
식장 입구까지 하객들이 꽉 차있어서 앉지는 못하고 서서 결혼식 시작하는 것을 봤다.
누나, 형님 다 선남선녀셨고, 드레스도 이뻤고, 정모 매형은 축가를 직접 부르는 로맨스 함으로 큰누나 눈시울을 건드렸지만 큰 누나는 결국 안우셨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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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후반에 앞쪽에 자리가 나서 정모네 부모님 바로 뒤에 앉아서 여유롭게 식을 볼 수 있었다.
정모도 얼떨떨해 했지만 정장입고 이리저리 땀 흘려가며 바쁘게 움직이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주례사도 짧고 음식도 맛있었고 날씨도 좋았고 기분 좋아지는 결혼식이었다.
누나, 형 백년해로 하세요!(수고했어 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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