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2/10

110210

의외로 차분했고, 웃었지만 웃음소리는 들리지 않았다.
무슨 대화를 나눴는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마음속으로 샬롯 갱스부르를 정말 닮았다고 생각한 것은 기억이 난다. 
이 얘기는 꿈이고 일어나자 마자 어딘가에 기록을 하겠다고 마음먹고 욕실로 향했는데 머리를 감으며 꿈얘기도 같이 씻겨 내려가 버렸다.

몇 글자 안되는 어떤 문자를 받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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