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필 코 옆ㅡ콧망울 바로 옆, 八자 주름 시작되는 곳ㅡ에 요상하게 붉어져 오는것이 아프다기 보다는 노랗게 영글었을때의 추함이 떠올라 오히려 부끄럽다. 또 얼마나 아플까.(Goodkid탓이야)
Student Survey라고 부르는, 두달에 한번 담당강사에 대한 평을 쓰는 곳에 ‘칭찬해주세요’라던지, '기타 의견’같은 공간이 있다면 망설이지 않고 “너무 웃깁니다. 안믿으시겠지만 정말이에요. 지난주 시험에서 2개 틀렸는데 ‘Perfect’라고 써주신거 실수였어도 감사드립니다.”라고 쓰려고 했는데 그런 공간은 없었다. 그런데 왜 아무도 안웃는거지? 정말 웃긴데.
아이폰 아닌 사람 찾는게 더 어려운 요즘, 마음에 꼭 드는 디자인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모토쿠페(V14W). 폴더폰은 모토롤라지. 이 쓸데없는 모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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