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03

없었다

“쫌.만.늦.게.” 
속으로 죄없는 사람들 흘겨보기를 한 시간 정도 하니까 아까 오후 네시 삼십분쯤의 그 기분은 바람이 진작 빠져 벌써 대기권안에는 없을꺼다.


자신에게 닥쳐오지 않은 남의 불행은, 밤에 몰래 하는 불장난 처럼 스릴이 있어 벽 뒤에 숨어 몰래 지켜보고 싶은거니까.


이번주도 엉켜버렸다.


1. 중국집배달원은 몇층을 올라가는 거지. 예상으로는 7층이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그 보이스피싱 중국인 잡혔으려나.
2. 시력이 좋아지는 기분이다. 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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