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을 하면 콧물이 같이 나와 더럽고 힘들다. 지금도 콧물이 코피처럼 흘러서 휴지로 막았다.
2. Phoenix -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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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PL의 개막으로 지난 토요일부터 계속 축구를 봤다. 할 수 없으니 보기라도 열심히 봐야지.
첼시는 이번에 우승 못할 거 같고, 맨시티는 당연히 우승 못하고 맨유가 우승 할 듯 싶다.(그냥 내 생각)
리버풀과 아스날은? 그냥 챔스 진출권 따는 것만으로도 영광굴비.
4. Two Door Cinema Club - I Can 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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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아저씨를 봤다.
원빈은 영화를 찍으라고 했더니 화보를 찍고 앉아 있고(모든게 원빈빨)
인셉션을 제외하고서는 요근래 본 것 중 가장 괜찮은 영화가 아니었을까.
영화를 보고 화장실에 가서 손은 씻고 거울을 보니 왠 오크가 보였다.
그 모습을 청소하시는 아주머니가 보셨지만 한숨만 쉴 뿐 아무 말씀이 없으셨고 밖으로 나왔을때 하늘에서는 비가 왔다.
이 날 나도 울고 아주머니도 울고 하늘도 울었다.ㅠ
6. 최추메랑 역주행으로 들어간 곳은 홈플러스의 출구였다.
인생이 강제로 로그아웃 될 뻔 했지만 다행히 입구를 찾아서 점심을 맛나게 먹을 수 있었다.
한남대 근처로 이사한 용중이는 게리네빌(은 훼이크고 릴렉스빌)에 살고 있었다. 거기서 최추메는 친한 형동생 될 뻔한 분과 통화를 했고
그 미친 당당함에 우리 모두 할 말을 잃었다.
7. 머리를 잘랐는데 마음에 안 든다.
(항상 머리카락이야 잘 잘리지만 내 얼굴이 못 생겼으니까 마음에 안드는 거지만)
8. 며칠 전 모델 강승현과 쇼핑을 하러갔다. 같이 옷도 사고 책도 사고 많은 말을 하지는 않았지만 같이 있다는 것 만으로 좋았다.
혹시나 해서 팽이를 돌려봤더니 계속 돌았다. 윽.
9. 음.
love phoen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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